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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정산 세금을 토해내야 한다??? 직장인들 세금폭탄 우려

    작성자톡톡

    작성일2013-01-24

    조회수26,168

     


    "13월의 보너스"인 연말정산의 봉투가 얇아져 곳곳에서 비탄의 목소리가 아우성이다. 

    예전처럼 세금을 두둑이 돌려받기는 커녕, 오히려 세금을 토해내야 하는 경우도 있어 각 

    기업 회계팀에서는 문의 전화가 빗발친다고 한다.


    이는 2012년 절세 혜택이 연말정산때 부메랑이 되서 돌아오는데에 그 이유가 있다고 한다.

    예전에 정부가 세금을 조금씩 더 많이 뗀뒤 연말정산을 통해 초과된 부분을 한꺼번에 돌려 줬

    지만,  지난해 9월 대기업과 공기업들에 근로자 월급에서 떼는 소득세 원천징수 금액을 줄이

    라고 권장한 것이 발단이 된 것이다.


    정부는 이 조치와 함께 9월 월급여에 1월부터 8월까지 더 뗀 세금을 얹어 돌려 주라고 권고

    했다. 그래서 9월의 월급봉투는 두둑해졌던 것이다. 어차피 돌려줄 돈을 미리 지급해 얼어

    붙은 경기에 군불을 떼보자는 경기부양 대책의 하나였다. 하지만, 언발에 오줌누는 격이었다.


    올해 연말정산 때 돌려 받는 돈이 작년보다 줄어드는 것은 이런 이유라고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을 돌려받기는 커녕 세금을 토해내야 하는 사람은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 하고 있다. 


    이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우선 근로소득세 납부방식이 회사에서 미리 세금조로 

    일정한 돈을 떼어 국세청에 납부하고 남은 돈을 월급으로 준다. 그 과정에서 회사든 국세청

    이든 각 근로자의 가족상황, 의료비, 주택임차료, 기부금 등 상세 내용을 맞춰 세금을 과세

    하는 것이아니라 어림잡아 세금을 떼다가 연말정산때는 정확하게 숫자를 맞춰 정산을 하게

    되는 방식 때문에 세금을 토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달라진 연말정산 혜택을 100% 누리려면 연초부터 자금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부의 증세 움직임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장기 주식형 

    펀드, 장기주택마련저축 등)이나 혜택이 사라지고 있어서다. 


    2014년 부터는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 금액에 2500만원이란 상한선까지 생긴다. 

    이렇게 되면 독신자이거나 고소득자일수록 연말정산 때 돌려받는 돈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신용카드(공제한도 15%)보다는 체크카드(공제율이 30%)를 써야 유리하다. 또 카드 소득공제 

    한도(최대 300만원) 외에 전통시장에서 카드로 긁거나 현금영수증을 받아두면 추가로 100만원

    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 또한 근로자의 연봉 수준에 상관없이 연간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이 세금 폭탄이 아닌 보너스로 돌아오려면 자금운용에 철저한 계획을 

    세워 둬야한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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