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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그라 먹여도 꿈쩍 않던 판다, ‘야동’ 틀어줬더니…

    작성자안미영

    작성일2016-09-22

    조회수3,130

    안녕하세요 뉴맨 안미영입니다

    얼마전 흥미로운 기사를 보았는데요

    판다가 점점 개체수가 줄어 드는것이 판다의 성욕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아그라를 먹여도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다른 판다가 짝짓기하는 영상을 틀어 주었더니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검은 눈과 팔다리, 흰 어깨와 배, 또렷한 흑백 무늬의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은 ‘자이언트 판다’는 지난 26년간 멸종위기 동물로 구분됐다. 이런 판다의 개체 수가 최근 크게 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4일 멸종동물 목록인 ‘레드 리스트’를 발표하고 판다의 등급을 ‘위험’에서 ‘취약’으로 한 단계 내렸다고 밝혔다.

    판다가 멸종위기에 빠진 이유 중 하나는 낮은 성욕이다. 짝짓기를 하지 않으니 새끼를 낳지 못하는 것. 중국 정부는 1950년대부터 판다의 개체 수를 늘리려고 노력해왔다. 최근엔 다양한 방법으로 개체 수를 늘리는 데 성공하고 있다.


    ○ 번식률 늘리려 ‘야동’ 틀어주고 인공수정도 동원 

    암컷 판다는 1년 중 짝짓기가 가능한 날이 봄철 2∼3일 내외로 매우 짧다. 이 기간엔 이성을 유혹하는 냄새를 풍기고, 외음부를 드러내는 등 수컷을 유혹하지만, 이때를 제외하면 짝짓기를 하지 않는다. 판다와 비슷한 곰 등 다른 동물은 짝짓기에 실패하면 다시 배란을 하는 데 비해 판다는 봄철에 배란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수컷 판다가 짝짓기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이다. 2001년 중국 쓰촨 성 판다보존센터에서는 사람의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를 판다에게 먹이기도 했으나 실패했다. 

    근래 효과를 본 건 ‘야동(야한 동영상)’이다. 다른 판다의 짝짓기 영상을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인간이 사육하는 판다는 짝짓기 방법을 잊어버려 이성 판다와 접촉하는 걸 두려워하는데, 쓰촨 성 판다보존센터는 판다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2006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0마리 이상의 판다가 추가로 태어났다. 이 방법은 침팬지 등 다른 동물에게도 왕왕 사용된다. 

    최근에는 인공수정이 인기다. 암컷 판다의 소변으로 생리 주기를 파악해 최적의 수정 시기를 찾아낸다. 정자 역시 신중하게 고른다. 유전자 검사로 가장 건강한 새끼를 볼 수 있는 수컷 판다를 찾는다.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지난해 암컷 판다 ‘바이윈’의 짝으로 2008년 숨진 중국 판다 ‘스스’의 냉동 정자를 공수해오기도 했다.


    ○ 가임기 수년 전부터 꼼꼼히 관리 

    판다를 사육할 때는 임신 시기를 맞추기 위해 수년 전부터 공을 들인다. 올 3월부터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사육 중인 중국산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도 각별한 관리를 받고 있다. 암컷인 아이바오는 3세, 수컷인 러바오는 4세로 아직은 짝짓기를 할 시기가 아니다. 판다는 보통 5.5세부터 짝짓기를 시작한다. 

    에버랜드는 2019년을 목표로 자연 번식을 준비 중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암컷인 아이바오의 대변에서 호르몬 농도를 조사해 생리를 언제 시작할지 파악한다. 울음소리나 활동성 같은 행동 방식도 꼼꼼히 확인한다. 암컷 판다는 짝짓기 시기가 오면 양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자주 내고, 활동성이 높아진다.

    판다는 지난 10년 동안 개체 수가 약 15% 늘어 세계적으로 1864마리가 살고 있다. 대부분은 판다 보호구역이나 동물원에서 생활한다. 현대 판다는 인간의 도움 없이 자연에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이다. 우선 울창한 대나무 숲이 아니면 살기 어렵다. 판다의 유일한 먹이는 대나무인데, 하루 중 10시간 이상을 먹어도 흡수가 잘되지 않는다. 곰에서 갈라져 나온 종으로, 소화기관이 대나무를 소화할 만큼 충분히 진화하지 못한 것이다. 

    강철원 에버랜드 프로사육사는 “아이바오와 러바오도 하루 15kg 이상을 먹는다”며 “판다의 행동이 굼떠 보이는 것도 부족한 에너지를 아끼기 위한 생존 방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섭 동아사이언스 기자 j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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