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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미영이 전하는 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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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로마의 휴일 보세요~~

    작성자안미영

    작성일2013-09-03

    조회수12,937

    안녕하세요 안미영이에요

    오늘은 눈이 번쩍 뜨이도록 멋지고 아름다운 배우를 보여드릴께요

    잠시 흑백 영화속의 그 여자 그 남자를 따라가 볼까요

     여자 주인공은 앤 공주역의 오드리햅번 입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을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그에 어울리는 밝고 귀엽고 아름다운 외모

    그러나 더욱 그녀를 빛나게 하는건 국제적인 외교사절로 많은 이들을 돕기 위해 헌신적인 일생을 보냈다는 것이에요

     

    ♡♡ 남자 주인공은 신문기자 조 브래들리로 나오는 그래고리펙입니다 후훗

    앵무새죽이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정도로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말 그대로 조각미남이네요

    그림을 그려도 저렇게 잘 생기게는 못그릴거에요

     

    1955년 흑백영화지만 지금의 3D나 SF 영화보다 더 긴 여운을 남기는 로맨틱 코메디와 유럽의 시대배경을 볼수 있어서 몇번을 보아도 싫증나지 않는 영화에요

    욕심을 부려 화면을 조금 많이 캡쳐했으니 지루하신 분들은 패스하세요

     

               유럽순방길에 나선 앤 공주는 정해진 왕실의 규제와 빡빡한 스케쥴에 싫증을 느껴 몰래 밖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전날 안정제와 수면제를 마신 앤공주는 길바닥에서 잠이 들고 마침 그 옆을 지나가던 신문기자가 어쩔수 없이 자신의 아파트로 데리고 온다

     

                     잠옷조차 편하게 입지 못했던 앤은 남자의 집에서 파자마를 입고 편하게 잠을 청한다

     

           공주가 없이진 사실을 안 참모들은 대책회의를 하고 공주가 아프다고 발표를 한다

     

        공주와의 인터뷰가 다음날 잡혀있었던 조 브래들리는 신문기사에 난 공주 얼굴을 보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고 있는 의문의 여자가 공주라는 사실에 놀란다

     

          남자에게 돈을 빌려 나가는 여자

         이 순간에도 잘록한 허리만 보이는 나는 왜?

     

                                                 길거리를 구경하는 여자를 따라가는 남자

                                            이때까지만 해도 남자는 그저 특종하나 건질 의도였다

     

               머리를 자른 유명한 사진의 오드리 햅번

                      여자가 머리를 자른다는건 남자가 모르는 큰 모험이나 결단이 있쥐~~

               머리를 자르고 혼자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온종일 좋아하는 것만 하고 싶어요
      머리를깎는다던가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길에서 먹는다던가  노상카페에 앉아 쇼핑을 하고 빗속을 걷고...

       남자는 여자에게 하루동안 같이 놀라다니자고 제안한다
       일을 해야하지 않냐는 여자의 말에 오늘은 로마의 휴일일거라고 말하는 달달한 남자

     

     하루전만해도 상상도 못했던 오토바이도 타고 그 유명한 진실의 입에 손도 넣고

     

     경호원들이 공주를 찾아나서는 동안 둘의 사랑은 싹트지만 이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저 코너를 돌아가면 당신은 차를 타고 가세요 날 보지 말아요
                 내가 떠는대로 당신도 떠나세요

             궁으로 돌아간 공주는 말한다

         가족과 조국에 대한 의무를  잊고 있었다면 오늘밤 돌아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영원히...

     

      기사를 기다리는 신문사와 동료 사진기자는 현상한 사진을 비싼 가격에 팔기 위해 조 브레들리를 찾아왔지   만 남자는 기사도 사진도 넘길수 없다

     

                        다음날 각국의 신문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는날

     

         남자를 보고 놀라는 공주

              

         가장 즐거웠던 도시는 어디입니까

         각자 모든 즐거움이 있지만 로마를 잊지 않겠어요
          살아있는 한 이곳의 방문을 기억하겠어요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공주는 말한다

     

     의례적으로 아래로 내려가 예정에 없던 기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공주는 그제서야 정확한 남자의 이름을 알게된다

    동료 사진기자가 사진을 건넬 때 왜 이장면에서 뭉클해지는지...

    어쩌면 로마에서의 휴일은 사진에서만 존재하는 꿈같은 일이었는지도...

     

     여자와 남자는 그렇게 이별을 하지만 어쩌면 처음부터 이루어질거란 기대가 없던 만남 이었을까 아주 슬프지만은 않은 이별이다

    영화를 보면 항상 그 이후가 궁금하다

    그래서 얼마전 본 비포 미드나잇이 재미있었는지도 모른다

     

                                               1950년대 영화속의 로마 스페인광장과 개선문

     

    잘 보셨나요? 참 오랜만이었지요?

    누군가는 이 영화를 주말의 명화시간에 보셨을수도 있고

    누군가는 짝사랑하던 연인과 슬쩍 손을 잡고 복잡한 극장에서 앉지도 못한채 보셨을 수도 있을거에요

    영화속에 스토리는 없고 장면만 넘치는 영화만 보다가 문득 이렇게 이전 영화가 보고 싶어질 때가 있지요

    어쩌면 모두 흑과 백이기 때문에 더 선명한 기억으로 남는게 아닐까 싶어요

    집중하지 않아도 내용이 기억이 나는 영화가 가끔 그리워서

    어쩌면 나같은 사람들이 또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올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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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

    12790

    | 2013-09-04

    추천0반대0댓글수정삭제

    가슴이 뭉클하네요. 영화 한편을 본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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