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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우울증을 앓고 있는 누군가를 생각하며 주절주절...

    작성자톡톡

    작성일2013-08-19

    조회수28,670

    아주 어릴적 헤드폰을 끼워주며 노래를 들려주던 이가 있었다.

    그는 말수가 적고 얼굴 옆선이 단아했으며 음악을 하던 사람이었다.

    음악을 들을때 그의 눈빛은 반짝 반짝 빛나고 흥분을 감추지않고 머리를 주억거리곤 했었다.

    젊은 그가 들려 준 음악은 7살 나이의 어린아이에게는 어울리진 않았지만 음악은 남녀노소가 없다며

    조용히 헤드폰을 끼워주곤 했었다.

    헤드폰 두개를 나눠끼고 들었던 음악은 산울림, 조용필, 정태춘박은옥, 들국화, 송골매 등등  
    거의 한국 노래들이었고 가끔 비틀즈와 지미헨드릭스 또는 남미 음악같은 것을

    들려주기도 했으나 이해하지 못하기에 가요을 많이 들려줬던 것 같다.

    그는 전자기타를 튕기다 옆집에 욕을 먹기도 했는데 그럴때 마다 엠프를 뺀 전기기타를 튕기면서

    맘껏 기타를 치지 못함을 아쉬워 했었다.

    지금은 여느 50대 초반의 아저씨가 되어 있는 그가 요즘 우울증이 왔다고 했다.

    어느 것에도 흥미가 느껴지지 않고 아무 것도 하기 싫다 한다.

    그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그는 나에게 내 세대에서 느낄 수 없는 옛 음악의 정취를 선물해줬고

    내 자랄때 정신적 지주가 되어 줬는데... 난 그에게 해줄 것이 없었다.

    그를 위해 여행을 선물해볼까??? 우울증엔 그것이 좋다는데....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행이나 다녀올테야???

    그의 노쇄한 대답은

    여행을 가려해도 설레이지 않아. 아무것도 하기 싫어..... 였다.

    난 다시 답답해졌다.

    뭘 해줘야 할까?? 난 뭘 해줘야 할까??


    여기저기에서 50대 남성 우울증 치유를 찾다보니 뭘 해줘야 할지 알것 같았다.

    아래는 어떤 블로그에서 발췌한 글이다.


    "초로기(45~65세)에 처음 발생한 우울증은 격월(激越)우울증이라고 부른다.

    아동기의 우울증은 등교 거부나 공격적 행동.비행으로,

    청년기의 우울증은 무기력.무감각.약물남용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나 초로기 우울증은 행동이나 증상부터 다르다.

    불안.초조.고민이 많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방안을 서성거리거나 머리를 쥐어뜯고,

    신음소리를 내며 괴로움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피해망상에도 곧잘 빠진다. 모든 잘못을 '자신의 무능 탓'으로 돌리거나

    자신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돈.재산 등이 모두 없어져 버렸다고 생각한다.

    암 등 불치병에 걸려 어떤 치료를 받아도 소용이 없다고 믿어버린다.

    신체적으론 불면.머리가 무거움.두통.어깨 결림.현기증.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중년 남성의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어떤 종류건 본인이 하고 싶은 취미활동을 찾아야 한단다.

    하지만, 아무 의욕도 없는 사람이 그걸 찾을리 없고

    같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끼리 어울려야 한다는데... 일하고 직결되고

    정기적인 운동... 비만... 뭐 이런건 문제가 안될 것 같긴한데...

    정신과 치료는 안받을라고 할테고....

    결국.... 주변 사람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할거라 판단되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나의 兄은.... 지금 우울증을 앓고 있다.

    난 그에게 새로운 세상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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